- IST엔터 떠난 정은지 "에이핑크 활동은 계속 함께 할 것"[전문]
- 입력 2025. 05.02. 16:19:2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가 IST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
정은지
2일 정은지는 자신의 SNS에 "오늘부로 IST 엔터테인먼트를 졸업하고 빌리언스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한 사람들 모두 저에겐 너무 소중한 인연인데, 그동안은 그들을 떠나보내기만 해봤지 제가 떠나는 건 처음이라 모든 상황이 낯설게만 느껴진다"라며 "그래도 서로를 응원하면서, 제 어린 시절을 함께한 회사와 안녕을 하다 보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빌리언스는 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은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김하늘, 이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정은지 입장문 전문
판다들, 오늘 기사 보고 놀란 분들 많죠?
오늘부로 IST 엔터테인먼트를 졸업하고 빌리언스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함께한 사람들 모두 저에겐 너무 소중한 인연인데, 그동안은 그들을 떠나보내기만 해봤지 제가 떠나는 건 처음이라 모든 상황이 낯설게만 느껴지네요.
그래도 서로를 응원하면서, 제 어린 시절을 함께한 회사와 안녕을 하다 보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껴요.
우선 판다들이 제일 궁금해하거나, 어쩌면 걱정까지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자면
에이핑크 활동, 정은지로서의 가수•배우 활동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 함께해 나갈 거예요.
에이핑크와 판다는 계속 서로를 끌어당길 거니까, 우리는 이제 인생 동반자로 같이 걷는 사람들이니까, 어떤 상황에 놓여도 만나려고 애쓸 거니까.
걱정 말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하늘 많이 보고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