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출신 엘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실신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
입력 2025. 05.03. 16:17:59

엘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CLC 출신 엘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실신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엘키는 자신의 SNS에 "좀 길지만 모두 읽기를 바란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엘키는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두통이 있었고 가려움도 있었다. 약 먹었다고 말하려고 한 순간 눈앞에 하얘졌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니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가스누출 때문이라고 하는데 냄새도 없고 연기도 없고 소리도 없었다. 요즘 피곤해서 졸렸고 두통이 있었지만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압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다.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엘키는 "일산화탄소는 색도 없고 냄새도 없다. 흡입하면 감각이 없다. 집에 온수기, 가스레인지, 히터가 있다면 환기를 꼭 해라.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추천한다.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고 조언도 남겼다.

한편, 엘키는 2016년 CLC에 합류해 활동, 2021년 탈퇴 후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엘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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