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자카르타 공연 논란에 사과 "대처 미흡, 진심으로 죄송"[전문]
- 입력 2025. 05.04. 22:05:1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 자카르타 공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데이식스
4일 JYP는 데이식스 공식 SNS를 통해 "먼저 DAY6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식스는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3RD WORLD TOUR 공연을 개최했다. 현지 프로모터 측과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순조롭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야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초 해당 공연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축구 경기로 인해 장소가 갑자기 변경됐다.
여기에 공연 당일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미흡한 안전조치로 현지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DAY6는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3RD WORLD TOUR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현지 프로모터 측과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순조롭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DAY6 공연에 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