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025 불자대상' 수상…"불교 가치·정서 알리는 데에 큰 역할"
입력 2025. 05.05. 10:27:12

이승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5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5일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는 불자대상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불자대상은 조계종이 2004년부터 시행해온 대표적인 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불교의 위상을 높인 불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정병국 참좋은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승기 배우 겸 가수, 임시현 양궁선수, 김윤봉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 측은 이승기에 대해 "각종 불교행사에 참여해주었다"면서 "특히 영화 '대가족'에서 삭발한 스님 연기로 불교의 가치와 정서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조계종의 건축 불사인 '천년을 세우다'에 1억 원을 보시하며 포교 후원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불교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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