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 추영우, 방송 男 신인연기상 "가족들, 이 모습 보고 웃길"
입력 2025. 05.05. 20:39:54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추영우가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방송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은 JTBC '옥씨부인전'의 추영우가 수상했다.

이날 추영우는 "사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 해도 신기하고 벅차오르는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이룬 게 제가 해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감사하다는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엄마, 그리고 아빠,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주고 있는 동생 정우 너무 사랑한다. 이 모습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연기 선생님이 녹슬어 사라지는 배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배우로서 현장에 가는 그날까지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61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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