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화제성·시청률 올킬하더니…백상예술대상 사상 최초 예능 대상
- 입력 2025. 05.06. 08:30: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리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능프로그램으로써는 백상예술대상 사상 처음으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 K예능의 위상을 새롭게 정의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는 “K콘텐트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K예능 또한 그 흐름 속에서 도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다름과 다양함을 추구하는 스튜디오 슬램의 제작 철학이 의미 있는 자리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감독은 “10년 전 백상의 백스테이지에 있던 제가, 지금 무대 위에서 대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준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님과 모든 것을 다해준 셰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현재 촬영 중이며 올해 공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