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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이재명 사법리스크·국힘 단일화 내홍, 요동치는 대선 정국
‘100분 토론’ 이재명 사법리스크·국힘 단일화 내홍, 요동치는 대선 정국
입력 2025. 05.06. 21:00:00

'100분 토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재명 후보 사법리스크 영향과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를 짚어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언주 최고위원과 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최형두 의원과 원내대변인 박수민 의원이 출연한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향배와 범보수 진영의 ‘반명 빅텐트’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고법에 이 후보 재판 기일을 연기하라며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될 오는 12일까지 변경하라고 최후 통첩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 방안은 물론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도입 등 가능한 모든 수단도 동원할 태세다.

여러 법적 절차를 고려하면 대선 전 확정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적어도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국민의힘에 공세를 펼 공간을 마련해줬다는 점에서 향후 대선 정국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당 지도부를 직격했다. 당이 자신을 공식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하지만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단일화 약속을 무너뜨리면 국민 배신”이라며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 카드를 꺼냈다. 여러 세력의 연합을 내세운 일명 ‘빅텐트’ 전략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주도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무소속 한덕수 후보는 보폭을 넓히고 있다. ‘반 이재명 빅텐트’를 넘어 ‘개헌 빅텐트’를 구축하겠다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까지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이라며 김 후보 측에 대한 단일화 압박도 이어가고 있다.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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