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비, 박슬기와 첫 만남 회상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
- 입력 2025. 05.07. 16:15:0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은비가 박슬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은비, 박슬기
강은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살 첫 만남 때에 활짝 웃으면서 인사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배우 활동이 처음이었던 나. 현장에서 내가 혼자 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와서 내 손을 잡고 현장 이곳저곳에 다니면서 수다 떨면서 작은 것에도 꺄르르 웃는 널 보며 긍정적인 너의 모습에 내 마음까지 밝아졌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같이 수능 준비하면서 대학에 꼭 붙자면서 부적이라며 준 싸인. 그 덕에 나랑 너랑 대학에 합격했지”라며 “난 아직도 그걸 고이 간직하고 있었어. 너가 생각날 때면 보면서 항상 너가 어디서든 잘 되길 기도했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슬기야 앞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될게. 그동안 항상 먼저 손내밀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박슬기는 “못살어”라며 “결혼하면 웃긴 일 많아 토크거리 많이 생길 거야”라고 댓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지난달 7일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박슬기가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