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진선규·공명 다시 만났다…코믹 액션 ‘남편들’ 출연 [공식]
입력 2025. 05.08. 09:47:21

'남편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남편들’ 제작을 확정,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를 캐스팅했다.

‘남편들’은 영화 ‘육사오(6/45)’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의 차기작으로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개성 넘치는 캐스팅 라인업 역시 눈길을 모은다. 먼저 1,6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와 공명이 전남편과 현남편으로 만나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진선규는 마약반 형사 충식으로 분한다. 오직 일밖에 모르고 경찰서에서 살다시피하는 열혈 형사 충식은 몇 년간 수사 중인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을 검거하자마자 이혼한 아내 시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 작전에 나선다.

충식보다 젊고 젠틀한 성격의 현남편 민석은 공명이 맡는다. 수의사 민석은 아내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전남편 충식과 위험한 작전에 뛰어드는 인물. ‘극한직업’​을 통해 코미디 연기 합을 완벽하게 맞췄던 진선규와 공명이 만나 이번엔 어떤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마약 업계를 평정한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 ​도준 역은 김지석이 맡는다. 도준이 장악한 자신의 구역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또 다른 조직의 두목 용강은 윤경호가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마약 조직에게 납치당하는 아내 시내 역은 강한나가 연기한다. 강한나는 납치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서는 시내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준의 부인이자 마약 사업의 핵심 인물인 혜란은 이다희가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 시청자를 사로잡는 매력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배우들이 총집합한 ‘남편들’​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에너지와 배우들 간의 빛나는 연기 호흡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편들’ 제작은 ‘육사오(6/45)’ ‘발신제한’ ‘서복’ ‘조작된 도시’ 등 도전적이고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TPS Company가 맡아 더욱 기대를 높인다.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