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순재·홍상수→강호동이 사망? 충격 '가짜뉴스' 채널 논란
- 입력 2025. 05.08. 18:44: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근 유명 연예인이 별세했다는 가짜뉴스만을 다루는 채널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순재-홍상수-강호동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유튜브 채널을 비판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살아있는 사람 다 죽이는 채널 나왔다”며 해당 채널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은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그들의 삶과 커리어 그리고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중요한 순간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 일상적인 모습, 충격적인 스캔들 그리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의 끊임없는 노력까지. 모든 것을 사실적이고 매력적으로 소개해 드린다"라고 했다. 하지만 채널 소개가 무색하게도 가짜뉴스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연예인 가짜 부고 소식을 담은 영상이 매일 2~3개씩 업로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에 언급된 연예인 중에는 배우 이순재, 백일섭, 선우용여, 김혜수를 비롯해 김연아, 홍상수, 김흥국 등이 포함됐다. 유명인을 향한 가짜 사망설 유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법적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현행법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허위 사실을 공공연하게 유포해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