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작곡비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25. 05.08. 23:45:09

유재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결국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6일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재환은 2022년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을 해준다고 속여 인건비로 금전 13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A씨는 지난해 5월말 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해 8월 자신에게 작곡을 의뢰했던 23명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월 10일 유재환이 곡 제작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반발하며, SNS 계정을 개설하고 항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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