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육성재·김지훈, 함정에 빠졌다…'귀궁' 9.8% 기록
입력 2025. 05.10. 08:39:46

귀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귀궁'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김지연)은 전국 기준 9.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 그리고 왕 이정(김지훈)이 수귀 막돌(김준원)을 이용해 중전(한소은)의 복중 태아를 노린 검은 세력을 찾아내려 분투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여리가 영인대군을 죽였다고 생각한 대비는 애체(안경)를 핑계로 여리를 불러내 적개심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막돌의 살을 맞은 중전이 사지를 넘나들자 이정은 여리를 찾지만, 대비전에 발이 묶인 여리는 중궁전으로 갈 수 없었다. 기다리다 못한 이정은 여리를 불러내기 위해 대비전에 직접 달려갔고, 대비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인 끝에 여리를 데리고 중궁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중전과 똑같이 살을 맞은 여리 역시 급격히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며 혼절하고 말았다.

이에 강철이는 이정을 미끼로 삼아 직접 막돌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정이 손을 칼로 베어 자신의 피를 강물에 흘려보내자,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막돌이 이정의 발목을 잡고 강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경악스러운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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