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주현미 "조용필한테 ♥임동신과 비밀연애 걸렸다"
- 입력 2025. 05.10. 18:05: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불후의 명곡' 주현미가 남편 임동신과 비밀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불후의 명곡
1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05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 2부로 펼쳐진다.
주현미는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남편 임동신과의 연애 비하인드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현미는 "팬들의 사랑이 중요하다 보니 연애 사실이 노출되는 걸 꺼렸다. 조용필 선생님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더니, "사실 선생님은 다 눈치채셨는데도 모르는 척 해주셨다"라며 선배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현미의 소탈한 일상도 공개된다고 해 흥미를 끌어 올린다. 신동엽이 "듣자 하니 가족들에게 전화로 '방으로 오라'고 한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주현미는 "집에 있을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막내는 저한테 나무늘보 같다고 한다"라며 귀여운 '집순이' 면모를 고백한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주현미의 딸, 오아베 수연이 엄마 앞에서 처음으로 정식 무대에 오른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수연은 "엄마가 저희 무대를 이렇게 지켜본 적은 처음이라 정말 긴장된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한다. 이어 오아베 소정은 변요한이 사촌 오빠임을 밝히며 "듣고 나면 닮았다고 하시더라.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했더니, 본인 신인 시절이 생각난다며 떨지 말고 열심히 하라더라"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과연 가족의 응원을 등에 업은 오아베가 '불후의 명곡' 첫 출격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