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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육성재, 잠든 김지연에 손우산…천년만 느끼는 설렘[Ce:스포]
'귀궁' 육성재, 잠든 김지연에 손우산…천년만 느끼는 설렘[Ce:스포]
입력 2025. 05.10. 21:55:00

귀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귀궁' 육성재가 김지연을 향한 '심쿵 플러팅'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SBS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측이 10일 8화 본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와 여리의 로맨틱한 투 샷을 공개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비가 내리는 밤, 나란히 한 주막의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 강철이는 잠든 여리가 비에 젖을까 봐 머리 위로 손우산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여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싹트게 한다. 여기에 더해, 강철이는 자신의 도포 자락까지 여리의 무릎 담요로 내어주는 세심함으로 한층 폭발적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악신'이라는 단어보다 '악동'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던 강철이의 변화가 흥미를 더한다. 여리의 곁에서 세심하고 다정해진 강철이의 모습이 사랑에 빠진 사내 그 자체인 것. 이처럼 천년 만에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진심 어린 행동으로 보여줄 강철이의 행보와 함께 로맨스 텐션이 한껏 치솟을 '귀궁'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함께 강철이의 직진 플러팅이 윤갑을 품었던 여리의 마음을 열어젖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귀궁'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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