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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끈끈해졌다"…트리플에스, 24人이 전달할 어둠 속 희망 'ASSEMBLE25'[종합]
"더 끈끈해졌다"…트리플에스, 24人이 전달할 어둠 속 희망 'ASSEMBLE25'[종합]
입력 2025. 05.12. 17:52:50

트리플에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두 번째 완전체로 돌아왔다. '걸스 네버 다이'에 이어 또 한 번 24명의 멤버들이 당찬 포부와 희망을 전달한다.

트리플에스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완전체 디멘션(DIMENSION) 새 앨범 'ASSEMBLE25'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트리플에스는 1년에 한 번, K-POP 역사상 전무후무한 초대형 프로젝트 'ASSEMBLE'을 진행하며 서로의 전체 힘을 모아낸다. 서아는 "작년에 발매했던 'ASSEMBLE24'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앨범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나경은 "이번 앨범에서는 새롭게 깨어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동안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SSEMBLE25'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디멘션으로, 스물네 명의 'S'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앨범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서다현은 "이번에 두 번째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이전과 비교했을때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면서 "녹음 스킬도 그렇고, 전체적인 팀워크나 보컬적인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메인보컬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2만8233명의 팬이 참여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선정된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작품으로, 캐치한 훅과 24인이라는 다인원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냈다. 트리플에스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유니크한 주제 의식을 전달한다.

윤서연은 이번 '깨어'의 타이틀 선정과 관련해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도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투표를 받은 곡인데, 큰 사랑을 받았다"며 "그래서 이번에 '깨어'가 선정됐을 때도 팬분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준비했다. '깨어'를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팬분들과 더 끈끈해지는 계기도 됐다고 생각한다. 1년 만에 앨범을 보여드리면서 관계성도 더 끈끈해지는 느낌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채연도 "녹음 작업을 하면서 타이틀곡의 가사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모두가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인데 왜 이렇게 숨이 차는지에 대해 상기시켜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됐다"고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도 트리플에스의 역대 발매곡에 담긴 '라라라' 가사가 담겼다. 윤서연은 이처럼 트리플에스의 시그니처가 된 포인트에 대해 "저희가 이야기하는 주제가 무거울 수도 있는데, '라라라'와 같은 쉬운 가사를 통해서 더 가깝고 편하게 들어주시는 것 같아 좋은 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유연 역시 "대중분들께 한 포인트로 기억에 남는다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라라라' 시리즈로 기억 남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 "언젠가는 떼어놓아야 할 수식어라는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저희는 항상 팬분들의 의견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떼어놓아야 할 순간 역시 팬분들이 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처음 발매한 완전체 타이틀곡인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가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당연히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감도 많았다고. 김나경은 "지난번에 좋은 성과를 얻어서 이번에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도 다크한 콘셉트라서 어떻게 해야 많은 분들께 더 와닿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완전체 활동을 선보이게 됐다. 서다현은 "첫 완전체인 '어셈블24' 때는 다 같이 만난 지도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그래서 우왕좌왕하면서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도 힘들고, 동선을 맞추는 것 자체도 헷갈렸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1년이 지나고 같이 연습하면서 케미나 성격도 많이 성장했고, 서로에 대해서 잘 파악해서 말 안 해도 아는 텔레파시가 생겨서 수월했다. 1년 전에 미숙했던 점이 많이 보완됐다. 서로가 배려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앨범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트리플에스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정하연은 "이번 앨범으로도 수상을 하게 되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7월에 서울과 일본에서 완전체 공연을 하는데, 새 앨범을 듣고 찾아와주시는 분이 많아도 기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트리플에스 'ASSEMBLE25'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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