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오늘(13일)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입력 2025. 05.13. 09:04:30

정승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승환이 봄볕을 닮은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운다.

정승환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정승환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애써보고 다짐해도 결국 다시 상대를 찾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녹였다.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스탠다드 발라드곡으로, 정승환만의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친구, 그 오랜시간', '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서동환이 정승환과 다시 한번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정승환이 직접 출연해 진정성을 더한다. 정승환은 마음속에 담아둔 한 여인의 곁을 맴돌지만, 끝내 혀끝에 머문 고백을 삼키고 만다. 쓸쓸히 삼켜내는 감정 연기로 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더욱 배가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담긴다.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는 봄의 정취를 담은 산뜻한 사운드가 적재적소에 포진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곱씹을수록 아련한 가사에 정승환 특유의 포근한 보컬이 더해져 설렘을 자아낸다.

'봄에'는 닮은 듯 서로 다른 봄의 두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디지털 싱글이다. 두 곡 모두 어쿠스틱 기타를 필두로 소담스럽게 피어나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한 몰입감을 전하는 구성을 지녔다. 섬세한 완급 조절 속에 정승환은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사랑을 노래하며 '감성 발라더' 면모를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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