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출신 변호사 이주미, 플리마켓 운영 미흡에 "실망드려 죄송"
입력 2025. 05.13. 15:24:41

이주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변호사 겸 인플루언서 이주미가 플리마켓 행사 운영 미흡에 대해 사과했다.

이주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어제 플리마켓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먼 길 오셨음에도 실망을 드린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내부에서 옷 정리와 응대를 맡고 있어 외부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혹시 추울까 싶어 핫팩 다섯 개를 챙겨갔는데, 민망할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그 반의 반만이라도 짐작했더라면 사전 예약제로 돌렸을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날씨, 환경 탓할 것 없이 제 예측과 판단이 부족했다"며 "본래 행사 시작이 11시였으나 돌아보니 마지막에 입장하신 분의 대기 시간이 오전 9시 반이었다고 한다. 주말 그것도 비오는 토요일 밖에서의 몇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잘 알아 마음이 내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날엔 어제의 부족함은 꼭 보완하고 좋았던 순간들은 더 잘 살려가겠다. 부르튼 손 다 데워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따뜻한 마음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주미는 10일 서울에서 플리마켓을 열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 발생해 현장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주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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