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즈 위해"…라이즈 '최초·최고·최대' 컴백 웜업[종합]
- 입력 2025. 05.14. 20:39:1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온라인 프리미어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최초·최고·최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라이즈
14일 오후 8시부터 라이즈 첫 정규 앨범을 40분 러닝타임의 영상으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RIIZEBRIIZE FIRST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이날 ‘ODYSSEY’ 프리미어는 앨범에 수록된 10개 트랙을 순서대로 모두 영상화해 40분의 러닝타임으로 선사했다.
영상에는 뮤직비디오, 트랙비디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ODYSSEY’ 앨범 관련 여정을 ‘리얼타임’으로 담아 각 트랙 사이 배치된 다채로운 형식의 스킷, 팬들에게 전하는 라이즈의 진심 어린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은석의 내레이션과 멤버별 캐릭터라이징이 돋보이는 1번 트랙 ‘Odyssey’ 인트로 필름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급동’ 최상위권을 장악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 뮤직비디오와 ‘잉걸 (Ember to Solar)’ 트랙비디오가 라이즈의 열망과 패기 가득한 ‘ODYSSEY’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미국 LA 올로케이션 촬영된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라이즈가 음악과 춤을 매개로 보다 넓은 세상의 사람들과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같이 즐기는 모습을 그린 가사에 맞춰, 캠퍼스와 거리를 배경으로 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도 포함되어 ‘청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쾌감을 자아냈다.
오픈 마이크 앞 긍정 에너지를 터뜨린 ‘Show Me Love’(쇼 미 러브) 뮤직비디오를 지나, 분위기 반전을 가져온 연주곡 ‘Passage’(패시지) 비주얼라이저 이후 라이즈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인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뮤직비디오, 여러 일상의 모습을 담은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과 자유분방한 매력이 드러난 ‘Inside My Love’(인사이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 이어, 비주얼 컷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10번 트랙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아웃트로 필름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말미 소희는 "참 긴 공백기 동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이나 안무 연습, 뮤비 촬영 등등 많은 과정을 거쳤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니까 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힘들지 않았다. 너무 재밌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빈은 "열심히 준비해서 얼른 브리즈 만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를 보러 많은 팬분이 와주는 것도 아직까지도 신기하고 사실 같은 거를 반복해서 하다 보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에 대해 머리론 알고 있지만 되게 기계적으로 할 때가 있다. 근데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상기를 시켜주는게 브리즈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멤버들은 "브리즈 반응 엄청 궁금하다.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항상 우리랑 함께 해줘서 고맙다. 첫 정규인 만큼 준비 많이 했으니까 기대해 달라. 사랑해"라며 "더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고 응원 많이 해달라. 기다린 만큼 브리즈 어깨가 더 많이 올라가게끔 준비했다. 앞으로도 함께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 첫 정규 앨범 ‘ODYSSEY’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