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지용 아내, 무분별 추측·악플에 분노 "얼굴 내밀고 물어봐"
입력 2025. 05.15. 09:52:31

故강지용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축구선수 출신 故강지용의 아내가 악플에 대해 분노했다.

강지용의 아내는 15일 자신의 계정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봐. 다 터트려 버리기 전에"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일부 누리꾼들이 보낸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엔 "강지용 선수 사망원인 좀 물어볼 수 있나", "방송 보는데 너무 하더라. 죄인처럼 몰아가 불안했다" 등 강지용의 사망 원인을 추측하는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앞서 이다은 씨는 지난달 26일에도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은 자제해달라"며 가족을 향한 악의적인 시선과 루머에 대한 자제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강지용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지난 2월 강지용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가족과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강지용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강지용 부부에 대한 각종 루머가 퍼졌다. 현재 방송분 VOD는 삭제 조치 됐고, 채널과 제작진이 공개한 일부 클립 영상도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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