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톰 크루즈 육해공 액션 ‘미션 임파서블8’, 예매량 25만 돌파
- 입력 2025. 05.16. 13:56:4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봉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시리즈 최고의 정점”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흥행 신기록을 쓸 수 있을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은 이날 오전 기준, 사전 예매량 25만 1277명(67.4%)의 역대급 수치로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인 스케일과 톰 크루즈의 익스트림 리얼 액션을 향한 열띤 호평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개봉을 하루 앞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본격적인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개봉에 앞서 ‘미션 임파서블’ 팀은 지난 8일 내한했다. 특히 주연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은 건 12번째로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많다. 한국과 톰 크루즈의 각별한 인연은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시작,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톰 크루즈는 내한할 때마다 폭발적 반응으로 맞이하는 한국 팬들의 성원에 늘 뜨겁게 화답하며 감동적인 팬서비스와 친근하고 정감 어린 모습으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기도. 톰 크루즈는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새로운 곳에 가면 관광만 하지 않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려고 한다”라며 “한국도 이런 제 꿈 중 하나였다. 이곳에 12번 방문한 게 그 증거”라며 웃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고강도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2438m 상공에서 시속 225㎞로 부는 바람을 맞으며 비행기 한쪽 날개에 위태롭게 매달리고, 맨몸으로 바다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수중 임무를 수행했다. 북극해상에 위치한 노르웨이 최북단 스발바르 제도에서 영하 40도의 추위를 이겨내고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하기도.
이처럼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는 이유는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톰 크루즈는 1996년 1편부터 30년 넘게 꾸준히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한층 더 견고해진 팀워크를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극장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