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도 '노쇼' 사기 주의 당부…"사칭에 의한 불법 행위"[전문]
- 입력 2025. 05.16. 14:58: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임영웅 측이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임영웅
1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하여,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show)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답하지 마시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명 연예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해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임영웅에 앞서 송가인, 변우석, 남궁민, 하정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 이하 물고기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하여,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show)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방식으로, 유명인의 이름과 소속사를 도용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물고기뮤직은 당사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이체,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모두 사칭에 의한 불법 행위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답하지 마시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