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급사도 '노쇼 수법'에 골머리…롯데엔터 "임직원 사칭 주의 요망"[전문]
- 입력 2025. 05.16. 16:51:5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연예계가 사칭 피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도 피해에 노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 최근 당사 임직원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임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 요구나 물품 구매 요청을 하지 않는다"며 "이와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해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임영웅에 앞서 송가인, 변우석, 남궁민, 하정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 이하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