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실, 아파트 경매 보도에 “잘 해결했다…걱정 끼쳐 미안”
- 입력 2025. 05.17. 18:14:1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소유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갔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경실
이경실은 16일 자신의 SNS에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다. 잘 해결됐다. 물어보지도 못하고 깜짝 놀라고 궁금하고 걱정하셨을 많은 분들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사연인 즉 제가 몇 년 동안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 몇 년 괜찮았는데 최근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리됐다. 제 인생이 참 지루할 틈이 없다”라며 “맘 졸이고 걱정하신 페친분들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 소유의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경실의 아파트는 담보 대출 채무를 갚지 못해 넘어갔다.
해당 아파트는 89평 규모로, 지난 2007년 14억 원에 매입해 거주 중이었으며, 경매 시작가는 25억 5천만 원이다.
이경실의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파트 경매 취소 사실과 함께 심경을 전해 일단락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