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토’ 비비, 트리플에스 ‘받쓰’ 등장에 승부욕 “내 안의 흑염룡 깨운다”
- 입력 2025. 05.17. 19:43: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카더가든, 정승환, 비비가 존재감을 뽐낸다.
'놀토'
1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카더가든, 정승환, 비비가 출연한다.
지난 ‘놀토’ 방문 당시 넉살잡이 면모를 보여줬던 카더가든은 이날은 승환잡이로 변신해 이목을 모은다. 자신을 향한 외모 지적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지만 정승환의 공격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우리는 비주얼 동료”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긴다. 정승환은 과거 간식 게임에서 김동현 목말을 탄 채 라이브를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노래하면서 고소공포증을 느꼈다. 오늘은 사양하겠다”는 심경을 밝혀 재미를 더한다.
받쓰를 앞두고 “’놀토’는 내 안의 흑염룡을 깨운다”고 말했던 비비 역시 동생 파트가 나오자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잠자고 있던 검은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기세 넘치는 받쓰를 펼친다. 여기에 동생을 향한 다소 살벌한(?) 애정 표현도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분량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감성 보컬 정승환의 반전 성대모사까지,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꽉 채워진 이날 받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사투리 나들이’가 출제된다. 팔도 사투리로 바뀐 가요 제목을 보고 원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게임으로, 도레미들만의 색다른 오답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 세 게스트는 차원이 다른 귀 호강 무대는 물론, 마임, 팝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