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서태지→롤러코스터 오마주…‘꽃갈피 셋’ 콘셉트 포토 공개
입력 2025. 05.17. 20:40:20

아이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5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꽃갈피’ 시리즈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구성으로, 과거 앨범들을 떠오르게 하는 오마주 형식으로 연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가 셔츠 차림으로 기타를 들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부터, 줄무늬 옷을 입고 고깔 모자를 쓴 채 바닥에 엎드린 귀여운 모습, 실루엣만 드러난 미스터리한 이미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각기 다른 무드의 사진들이 과거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꽃갈피 셋’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한다.

콘셉트 포토에 사용된 폰트 또한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콘셉트 포토 5장은 가수 서태지, 박혜경, 롤러코스터, 신중현, 화이트 앨범 커버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통해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여 온 아이유는 오는 27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할 예정이다.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에 대중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27일 오후 6시 발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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