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건강 이상설 고백 “2년 전 간 수치 올라 입원…63kg까지 빠져”
입력 2025. 05.17. 23:54:40

고지용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고지용의 근황이 공개됐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꽃미남 아이돌’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지용은 팀 활동 이후 연예계를 떠나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고지용은 최근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함께 젝스키스로 활동했던 은지원은 “다이어트로 보이진 않았다. 건강이 안 좋아 보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살림남2’ 제작진은 직접 고지용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만남이 이루어졌다.

고지용은 “전체적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2년 전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 입원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키 180cm임에도 체중이 63kg까지 떨어져 급격히 야위었다는 고지용은 그때부터 몸의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도 놀라고, 의사도 바로 금주를 권했다”라며 “그 이후 6개월 동안 단 한 잔의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건강 회복을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있다는 고지용은 “지금은 몸을 챙기며 회복 중”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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