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 19금 ‘엑셀 방송’ 논란에 자진 하차 “이후 행보는 다를 것”
- 입력 2025. 05.20. 23:46: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에서 하차한다.
서유리
서유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논란이 있었던 엑셀 방송은 최종적으로 제 의사로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더 이상의 언급은 타인에게 불필요한 피해가 될 수 있어 이쯤에서 마무리하겠다”라며 “이후 행보는 다른 방식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엑셀 방송이란, 후원 액수 순위를 엑셀처럼 화면 한쪽에 표로 공유, 팬들끼리 경쟁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엑셀 방송 출연 이후 논란이 되자 서유리는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후에도 악플이 계속되자 서유리는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나”라며 “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그해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간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