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전역 신고 "본연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
입력 2025. 05.21. 10:42:54

고우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21일 고우림은 자신의 SNS에 "전역! 돌아온 민간인 고우림 인사드린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어디 하나 다친 곳 없이 건강히 전역했다"고 알렸다.

그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5년 5월이 지나고보니 훌쩍 제 앞에 와준 것 같다"며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기도 어렵기도 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과정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들이 함께 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해졌을 앞으로의 저를 기대해보게 된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시간 동생의 자리에서 익숙해진 탓에 정작 동생들을 대하는 법에 서툴던 제가 맏형 노릇도 해보고 잔소리도 해보고 또 다른 책임감을 느껴보고 그렇게 느껴본 형의 자리.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잘 따라준 동생들 후임들 진심으로 고맙고 스쳐 지나갔던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팬들에게 인사했다. 고우림은 "1년 6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동안 팀을 굳건히 지켜준 우리 멤버 형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디어 멤버 모두 군필자!"라면서 "저는 이제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해보겠다. 더 깊이 있어진 모습으로 다시금 인사드리겠다. 오늘도 기쁜 하루 보내세요"라고 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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