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송치' 김나정, 4개월만 SNS 재개…새 프로필 공개
입력 2025. 05.21. 11:24:32

김나정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나정은 20일 개인 SNS에 새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단발머리를 하고 턱에 손을 괸 자세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청초한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나정님 응원한다" "행복해라" "예쁘다"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김나정은 '좋아요'로 답했다.

해당 게시물은 김나정이 지난 1월 검찰 송치 직후 입장문을 게재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SNS 게시물이다.

앞서 김나정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마약을 강제로 흡입 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자료로 강제성을 입증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김나정을 불구속 송치했다.

김나정 측은 "의뢰인에 대한 검찰 송치는 중요 참고인에 대한 조사 없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의뢰인이 강제로 피해 상황에 처한 이상 그 즉시 직접증거를 남기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경찰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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