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미, 아들상 2년만 둘째 임신 "두 번 유산 끝에 기적"
- 입력 2025. 05.22. 09:44:0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박보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요한-박보미
22일 박보미는 개인 SNS를 통해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주셨다.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2017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했다.
지난 2023년 15개월된 아들을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