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연예인 나체 딥페이크 제작·배포 10대 남학생 구속
- 입력 2025. 05.22. 11:54:4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명 여성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신체를 합성한 성적 허위 사진·영상(딥페이크)을 제작·배포한 10대 남학생과 공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여성 연예인과 일반인의 신체가 합성된 나체 사진·영상물 500개를 텔레그램 대화방 3곳에 배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10대 고교생 A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2월 텔레그램에서 해당 범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위장 수사와 텔레그램과의 공조를 통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사이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당국·시민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