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감독의 악플러' 박수오 "2부작 안에 다양한 감정 연기, 기대 부탁"
입력 2025. 05.22. 14:28:20

박수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수오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새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연출 현솔잎/극본 김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성웅, 박수오, 현솔잎 PD가 참석했다.

맹공 전담 악플러 고화진 역을 연기한 박수오는 "맹감독을 싫어하는 악플러이자 모든 약점도 장점도 꿰고 있는 농잘알 분석가다. 화진이가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보여준다. 처음엔 베일에 감싸져있지만 1,2부를 통틀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진이라는 캐릭터가 악플러 화진, 맹감독을 만났을 때 화진이로 나뉜다고 생각했다. 악플러일 때 맹공을 싫어하는 마음만 있는 게 아니라 맹공이 이끄는 팀을 응원하는 마음도 있다. 단순히 악플러로 비춰지기 보다는 농구에 관심이 많고 진심어린 충언도 한다"라며 "또 다른 면은 악랄함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이라 철면피 같은 모습을 최대한 연습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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