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감독의 악플러' 박성웅 "허재 같은 감독, 현장서 목쉴 정도로 소리 질러"
- 입력 2025. 05.22. 14:36:4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성웅이 농구 감독 맹공과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박성웅
22일 오후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새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연출 현솔잎/극본 김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성웅, 박수오, 현솔잎 PD가 참석했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성웅은 "맹공은 허재 감독님처럼 엄청난 스타 플레이어 출신에 국가대표를 했던 인물이다. 선수들이 실수하는 꼴을 못본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딸바보다. 마치 저같아서 연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양한 감독님들이 있는데 저는 허재 감독처럼 열혈 감독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허재 감독이 '이게 블락이야?'라고 했던 것 처럼 코트 안까지 들어가고 항상 현장에서 소리지른 기억밖에 없다. 목이 쉴정도였다"라고 덧붙었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