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고무신 탈출' 임지연·김연아…다음 주자는 공효진
입력 2025. 05.22. 15:39:34

김연아-임지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임지연과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5월 나란히 꽃신을 신은 가운데, 배우 공효진이 내달 고무신을 벗는다.

지난 13일 이도현은 약 21개월간의 공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이도현은 지난 2021년 8월 입대했다. 군 복무 전 촬영했던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군백기가 무색한 활약으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입대 직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임지연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 정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지연아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스스럼없이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두 사람의 재회에 대중의 축하가 쏟아졌다.

6일 뒤인 지난 19일 포레스텔라 고우림도 육군 군악병으로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3년 교제 끝에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듬해 9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군 복무 중에도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2주년을 자축하고 함께한 여행 사진을 각자의 SNS에 게재하는 등 애정 가득한 근황을 드러내 왔다.


봄이 한창인 5월 일주일 차이로 두 스타가 고무신을 벗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다음 꽃신 주자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 주자는 공효진이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살 연하인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그러나 케빈오가 그해 12월 입대하면서 신혼 2달 만에 긴 기다림을 맞이했다. 케빈오는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당시 미국 국적이었던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입대를 하게 됐다"며 국적을 포기하고 자원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공효진은 케빈오의 입대 직후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유퀴즈' 녹화에) 나온 것"이라고 쓸쓸한 마음을 드러냈던바, 벌써부터 짧은 신혼 생활에 쉼표를 찍어야 했던 공효진과 케빈오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기대하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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