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총괄 “정우성·김수현 리스크=사생활” 답변NO
입력 2025. 05.23. 13:08:53

정우성, 김수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디즈니플러스가 배우 정우성, 김수현 리스크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본사에서는 오픈하우스가 개최돼 한국 콘텐츠 전략과 방향성 및 하반기 공개 예정작을 발표했다.

이날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해 “배우들의 사생활 영역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라고 답했다.

또 ‘넉오프’ 김수현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를 보류한 게 공식입장”이라며 “그 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 위약금 질문에도 답변을 동일하게 할 수밖에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바.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재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비판 여론에 ‘넉오프’ 측은 촬영 무기한 잠정 중단에 들어갔고, 공개 일정도 기약 없이 연기됐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넉오프’는 제작비 6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IMF(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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