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폭로' 서민재, 유서 게재 후 닷새째 침묵
- 입력 2025. 05.24. 17:05:5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 뒤 다섯째 침묵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민재
서민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원 내고 대형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면서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남자친구 A씨의 실명, 학번, 나이, 직장등의 신상을 공개하며 그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반면 A씨는 연락두절 의혹을 부인하며 서민재로부터 감금과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서민재도 변호사를 선임 후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해.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 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