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3회도 비공개…JTBC 저작권 침해 신고로 전편 시청 불가
입력 2025. 05.24. 21:02:08

불꽃야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불꽃야구'가 1, 2회에 이어 3회도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됐다.

지난 19일 '스튜디오C1’ 채널에 공개됐던 '불꽃야구' 3회는 24일 오후 기준 숨김 처리됐다.

앞서 1, 2화도 JTBC 저작권 침해 신고로 영상이 비공개 전환됐다. 당시 스튜디오 C1 측은 "영상이 삭제됐다. 유튜브 측에 반론을 제기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 구조를 악용한 전형적 저작권 시스템 악용 사례"라고 주장했다.

'불꽃야구'는 JTBC에서 방영됐던 '최강야구'의 연출자 장시원 PD가 방송사와 저작권 갈등으로 갈라선 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JTBC는 지난달 2일 스튜디오 C1에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냈고, 29일 장 PD와 스튜디오 C1을 형사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 C1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