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손석구, 재회 엔딩…8.3% 자체 최고
입력 2025. 05.26. 10:05:00

'천국보다 아름다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낙준(손석구)과 이해숙(김혜자)이 환생을 앞두고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환생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고낙준은 자신들이 23번째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을 고백했고, 자신의 욕심과 미련이 이해숙을 인연의 사슬로 옭아매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해숙은 고낙준이 없는 이승에서 새로운 인생을, 고낙준은 이해숙이 없는 천국에서 그리움의 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해숙이 환생한 일생을 끝마칠 무렵 고낙준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마중 나온 듯한 재회 장면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5.8%로 시작했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평균 6%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과도한 설정과 늘어지는 전개로 인해 10회에서 4.9%의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11회에서 7.0%, 최종회에서 8.3%로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2회는 5.0%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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