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폭 의혹 터져…소속사 측 "사실무근" 부인
입력 2025. 05.26. 20:11:00

고민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고민시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는 고OO 학교폭력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OO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에게 학폭, 금품 갈취,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고OO는 반성 하나 없이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OO에게 사과나 보상을 받고 싶지 않다, 고OO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대중 앞에 나서지 말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며 피해자들에게 미안해하며 살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광고 담당자, 소속사 관계자 분들께서도 간곡히 호소 드린다. 당작의 손익과 사익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타인을 기만하는데 능숙한 자를 제때 끊어내지 못했을 때 발생할 일에 대해 부디 깊이 고심해 달라"라고 했다.

작성자는 '고OO'의 개명 전 이름이 '고혜지'였다고 밝혀 고민시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미스터액터스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2021년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글이 확산 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시 고민시는 "단순 실수"라며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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