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사기 의혹' 임성언 남편, 논란 정면 돌파 "악의적 보도"
입력 2025. 05.27. 09:41:51

임성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임성언의 남편 A씨가 '사기꾼 논란'에 입을 열었다.

A씨는 27일 더팩트를 통해 "제가 재혼이라는 사실과 전과 기록이 있다는 것, 이 두 가지를 빼곤 모두 거짓"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의 남편 A씨가 사기 전과 3범의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A씨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그곳에서 나온 200억원 가량의 돈을 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업을 하다보면 이해관계에 얽혀 여러 갈등이 생긴다"고 논란을 일축하며 "아내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란 점을 빌미로 대중적 이슈로 이미지에 흠집을 낸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A씨가 삼혼이라고 주장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출국금지 조치 ‹š문에 임성언과 A씨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다는 것.

이와 관련해 A씨는 "재혼이 맞다"고 선을 그으며 "혹시나 해서 출국금지 여부를 조회해봤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 지금은 둘 다 스케줄이 바빠 골프 겸 바람도 쐴 겸 제주를 잠깐 다녀왔을 뿐이다. 정식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갈 예정이고, 항공권도 결혼 전에 이미 예약을 해놨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A씨는 디스패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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