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개봉 D-1 ‘하이파이브’·‘소주전쟁’, ‘미션 임파서블8’ 독주 막을까
입력 2025. 05.29. 14:05:47

'하이파이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소주전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작 개봉은 박스오피스에 지각변동을 일으킬까.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21.3%(오후 2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12일째인 지난 28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이는 올해 최고 관객 수를 기록 중인 ‘야당’의 17일째 200만 돌파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미션 임파서블8’ 뒤를 이어 ‘하이파이브’가 20.7%의 예매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등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장기와 함께 초능력을 이식받았다는 독특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장기의 기능에 따라 괴력과 스피드, 강풍 같은 폐활량, 치유력, 전자기파 조종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성장 서사는 유쾌한 공감을 전한다.

예매율 15.3%로 3위에 오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최근 3년간 흥행 타율이 높은 배우 유해진과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훈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두 영화는 6월 중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오는 30일로 개봉을 확정하며 보다 빠르게 연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은 ‘미션 임파서블8’의 흥행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개봉 후 박스오피스 순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하이파이브'), 롯데엔터테인먼트('미션 임파서블8'), 쇼박스('소주전쟁')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