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망 가짜뉴스에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 해명
입력 2025. 05.31. 11:31:47

박준형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나와 근황을 알렸다.

박준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신저 캡처 사진과 함께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요. DM주셔서 응원해주신 분 모두 감사”라며 “가짜뉴스 아웃. 정말 나 오래 살 것 같아. 장수의 아이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준형이 개그맨 남희석과 나눈 대화가 담겼다. 남희석은 박준형이 51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가짜뉴스 링크를 보내며 "형한테 연락 안 해서 못 갔다"고 보냈다.

이에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지 못해서"라며 "51세로 갈 거면 미리 좀 알렸어야 했는데. 고맙습니다 형님. 이렇게 문자 조문을 와 주시고"라고 답장했다.

한편 박준형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의 DJ 외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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