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호, 엄지인과 신경전 돌입…'KBS 아들' 노린다('불후의 명곡')
- 입력 2025. 05.31. 18:05: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MBC 출신으로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와 KBS 안방마님 엄지인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불후의 명곡'
3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08회는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으로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KBS에 첫 입성한 김대호는 시작부터 열정 포텐을 터트리며 남다른 욕망을 드러낸다. 앞서 김대호는 “KBS 너무 좋다”를 연발하는가 하면 'KBS의 아들' 자리를 정조준 하며, 동생인 이찬원을 '형'이라고 부르며 “KBS 둘째 되겠다”라고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이 가운데, 김대호가 YB의 '나는 나비'로 무대에 오른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그는 “가창력은 없지만, 영혼을 갈아 넣겠다”라고 결의를 다지더니, “'불후의 명곡'에 나오게 된 건 도전이다. 내가 언제 이런 무대를 해 보겠나. 제 현재 모습과 바람이 담긴 '나는 나비'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마음을 찡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아들 김대호의 도전을 응원하러 자리한 김대호 어머니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한다. 김대호 어머니는 경연 내내 밝은 미소로 박수 치며 음악을 즐긴다고. 특히 김대호의 무대가 끝나기 무섭게, 이찬원이 “둘째 합격”이라는 말을 할 만큼 진정성 넘치는 엔딩이 펼쳐졌다고 해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