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쫓아간다" 김가연, 이재명 공개 지지 후 악플 박제
입력 2025. 05.31. 21:24:24

김가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가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연설을 펼친 뒤, 자신을 향해 달린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가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단 악성 댓글을 캡처본과 함께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면 '응, 자기소개'라고 한다는데"라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에는 "XXX 1찍이라 교통사고로 XXX 깨져 XX 면상"이라며 김가연의 정치색을 무차별하게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30일 김가연은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 참석해 공개적인 지지에 나섰다.

김가연은 "내가 이재명씨를 지지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잘할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기름막 같은 존재를 제거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연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 80여 건을 고소해 40건 이상이 처벌 통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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