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출신 소희, 유흥업소 루머에 분노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25. 05.31. 22:27:50

앨리스 소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앨리스 멤버로 활동했던 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희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신경 끌려고 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으셔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신원조회 완료했고, 경찰서에서 뵙겠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루머를 퍼뜨린 인물의 이름과 SNS 아이디도 함께 공개했다.

같은날 소희는 "말도 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전 신경 쓰지 않겠다"라며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인스타 자주 하려고 노력해보겠다"라고 앞서 글을 남긴 바 있다.

앞서 소희는 '얼짱시대' 출신 지윤미가 한 팬으로부터 받았던 질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팬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소희는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다.

지윤미 역시 이 질문에 대해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다. 앞으로 나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뭐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만 하지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인물 한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분노하며 "아니면 같이 나랑 일을 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달라.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드시겠다. 저는 다른 거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고 강조했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 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그룹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4월 손편지를 통해 15세 연상 사업가와의 결혼과 연예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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