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불의 못 참는 박보검…'굿보이' 4.8% 쾌조의 스타트
- 입력 2025. 06.01. 09:28:1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굿보이'가 4.8%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굿보이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1회는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이 특채로 경찰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사람은 각자 마주한 차가운 현실에 치여 허덕이고 있었다.
이를 만회하려 땡볕 아래에서 잠복을 이어가던 윤동주에게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잠시 숨을 고르려 차에서 나온 순간, 정체불명의 차량이 그의 엉덩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것. 진흙탕에 처박힌 윤동주는 운전자를 쫓았지만 놓쳤고, 그 자리엔 이미 차량에 치여 숨진 사망자가 있었다. 윤동주는 엉덩이에 찍힌 차량 그릴 자국을 확인하던 중, 어딘가 낯익은 기시감을 느꼈다. 광수대의 금토끼파 밀수 관련 자료에서 본 차량이었다. 이 차량과 금토끼파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다고 직감한 윤동주는 맹렬히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김종현은 '토끼 사냥' 작전이 유출된 사실을 알아냈다. 게다가 뺑소니로 사망한 피해자는 금토끼파 밀수를 제보한 관세청 공무원이었다. 급히 그의 유류품을 가지고 있는 지한나에게 향하던 중 김종현은 괴한의 습격을 받았지만, 삼단봉으로 제압했다. 인근에서 교통 정리를 하던 신재홍은 평소 눈여겨봤던 과속 차량이 김종현을 위협하자 정의의 맨홀 뚜껑을 날렸다. 지한나는 페인트총으로 집에 난입한 괴한들을 쓰러트렸다. 그 사이, 나홀로 페인트 공장으로 달려간 윤동주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만식은 광수대 안대용(한규원)에게 지원 요청을 했고, 자신을 이기면 도와주겠다는 그에게 시원한 엎어 치기 한판을 선사했다. 금토끼파와 맞닥트린 윤동주는 정의의 불주먹을 꽂아넣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tvN '미지의 서울'은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