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이승협, 범상치 않다…선량한 눈웃음 뒤 숨은 손기술
- 입력 2025. 06.01. 18:1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런닝맨'에서 모든 게 '한 표'에 달린 예측불허 선거판이 공개된다.
런닝맨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온갖 안건들을 듣도 보도 못한 투표 방식으로 결정한다. 점심 식사 안건조차 '손기술 좋은' 대표를 선출해야 할 정도였는데 멤버들 가운데 대표보다 더한 손기술을 선보인 얼굴이 있어 시선을 끈다.
이승협의 범상치 않은 손놀림이 예고된 가운데, 배우 송지효 역시 남다른 보법으로 멤버들에게 몸소 '한 표'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송지효를 순식간에 '오늘의 빌런'으로 등극시킨 것은 각양각색 벌칙을 안건으로 내세운 '콘클라베' 투표다. 이날은 공정한 투표가 핵심인 만큼, 레이스의 최종 벌칙도 모두에게 선공개 후 만장일치가 나올 때까지 '콘클라베' 방식으로 토론과 투표를 반복한다고.
이때 '마이웨이 표심'을 드러낸 송지효 탓에 멤버들은 쩔쩔매다 끝내 "스파이 아니야?"라는 의심까지 받는다. 만장일치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콘클라베'가 부결로 마무리될 경우, 당일 벌칙은 물론 다음 주 전원 분장이라는 최악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