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 악플러, 신원 특정됐다 "강력히 조치할 것"
- 입력 2025. 06.01. 19:40:1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악플에 강경 대응한다.
김준수
지난 5월 31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왔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장기간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이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회에 총 8억 4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대화를 녹음해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고 이를 막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 이후 1심 선고과 2심에서 모두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