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일까 금쪽일까…'굿보이' 강력특수팀 시작부터 험난한 위기
- 입력 2025. 06.01. 22: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굿보이' 박보검-김소현-허성태-태원석이 드디어 강력특수팀으로 거듭난다. 일그러진 영웅들의 화려한 귀환이 될지 2회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굿보이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가 시작부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라는 각자의 종목에서 한때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청춘들이 특채 경찰로 모여, 정의를 향한 뜨거운 심장을 불태운 대목이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뜨거운 불을 지핀 것.
성화가 꺼진 후 초라한 현실을 보내고 있던 이들이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는 심장을 다시 일깨운 가운데, 오늘(1일) 강력특수팀 출범이 예고됐다. 하지만 영웅들의 뜨거운 귀환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미묘한 공기가 감돈다. 뜨겁게 끓어올랐던 윤동주는 차갑게 식어 있고, 고만식과 신재홍 역시 당혹감에 휩싸여있다. 누구보다 현장직을 꿈꿔왔던 지한나는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현실에 불만이 역력하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강력특수팀이 출범하자마자 사고를 친다"라며 화끈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영웅들의 귀환이 아닌 금쪽이 특수팀의 현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연 오늘(1일) 당당히 강력특수팀의 출범을 알린 이들에게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할지, 시작부터 닥친 험난한 위기를 '굿벤져스'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2회는 오늘(1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