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BTS, 군백기 끝이 보인다…RM→슈가, 전역 카운트다운
입력 2025. 06.02. 11:47:15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6월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10일 RM과 뷔가 전역한다. 이튿날 지민과 정국이,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2일 소집해제 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2년에 걸친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복귀를 목전에 두게 됐다. 뷔와 RM은 각각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 육군 15보병사단 군악대에 복무하고 있다. 지민과 정국은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한 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같은 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멤버들은 각각 전역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RM은 지난달 11일 '말년님 전역까지 30일 남았어요'라는 전역 계산기 어플을 캡처해 올렸다. 뷔는 지난 1일 '병장 엘리오 D-9'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을 올리기도 했다.

정국도 지난달 15일 위버스에 "잘 지내요?ㅎㅎ 곧 나갑니다. 이제 운동하러 갈라구 오늘은 어깨"라고 전했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먼저 전역했던 진과 제이홉은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분위기를 달궜다. 진은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석진' '대환장 기안장', 미니 2집 'Echo' 발매, 단독 팬 콘서트 '런석진_EP 투어' 등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이홉은 전역 후 단독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j-hope Tour 'HOPE ON THE STAGE')'을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13일과 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파이널 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막을 내린다. 또한,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는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컴백 시기가 점쳐진다.

이러한 가운데, 데뷔 12주년 기념행사도 성대하게 열리고 있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열리는 'BTS FESTA'는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데뷔일 당일인 13일과 14일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될 예정. 슈가를 제외한 전 멤버가 전역한 후인만큼, 멤버들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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